세계 와인 생산량 올해 9% 증가 전망

입력 2013-10-29 0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위 이탈리아, 올해 와인 생산 2% 증가…칠레, 사상 최고치 기록 예상

와인 생산량이 올해 증가할 전망이라고 국제와인기구(OIV)가 발표했다.

OIV는 올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2억8100만헥토리터(100ℓ)로 지난해 2억5090만 헥토리터보다 9%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와인 생산량은 지난해 우박과 가뭄 등 변덕스러운 기후로 1975년 이후 가장 적었다.

이탈리아의 와인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한 4490만헥토리터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와인 생산 1위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됐다.

프랑스의 올해 와인 생산량은 4410만 헥토리터로 전년보다 7% 증가할 전망이다. 이 전망대로라면 프랑스는 이탈리아에 이어 2위 와인 생산국이다.

프랑스는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와인 생산이 저조했다.

스페인은 3위로 올해 생산량이 23% 증가해 4천만 헥토리터를 기록한다고 IOV는 집계했다.

미주 대륙에서도 와인 생산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올해 7% 증가해 2200만헥토리터를, 칠레는 1280만헥토리터를 생산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OIV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포도 수확량이 늘었고 생산성도 높아져 와인 생산량이 2006년에 비교될 정도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78,000
    • +1.71%
    • 이더리움
    • 3,157,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40,300
    • +2.63%
    • 리플
    • 727
    • +0.83%
    • 솔라나
    • 181,900
    • +3.53%
    • 에이다
    • 464
    • -0.64%
    • 이오스
    • 662
    • +0.46%
    • 트론
    • 206
    • -1.9%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00
    • +8.97%
    • 체인링크
    • 14,190
    • +0%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