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로라공주 방송 캡처
박지영(정주연분)이 설설히(서하준분)에게 시킨십을 유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8일 전파를 탄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박지영은 설설희를 집으로 초대, 스킨십을 시도했다.
식사가 끝나고 왕여옥(임예진 분)은 와인을 꺼내 한껏 분위기를 잡은 후,‘은사님이 교통사고가 났다’라며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지영은 설희에게 “로라(전소민 분)과 악수 한 적 있냐?”라고 물으며 은근히 손을 바라보았다. 이에 설희는 그녀의 손을 보았고, 지영은 ‘잡으려나?’라며 내심 기대했다.
하지만 설희는 지영에 “반지 하나만 껴라”라며 “반지 많이 끼는 여자 별로다”라는 말을 했다.
지영은 마지막으로 손을 설희 앞으로 내밀며 “우리도 커플링 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설희는 “다음 주 중에 하자”라고 말하며 “이제 그만 가 봐야 겠다”라고 했다. 그를 보낸 후 지영은 집에 돌아와 와인을 들이키며 “결혼하는거 맞아? 남자 가 뭐니?”라며 실망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