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박, 27일 만에 댜오위다오 해역 진입

입력 2013-10-28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투기 오키나와 인근 비행 등 긴장 재고조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 4척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해역에 진입했다고 28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중국 선박들이 진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국 선박이 댜오위다오 해역에 진입한 것은 지난 1일 이후 27일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9월 일본의 댜오위다오 국유화 이후 중국 선박은 한달에 평균 5일꼴로 댜오위다오 해역에 진입했다.

최근 3주간 선박이 진입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소강 국면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최근 제기됐다.

그러나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전투기가 전날까지 사흘 연속 오키나와 인근을 비행하고 이날 선박이 다시 댜오위다오로 들어오면서 긴장이 재고조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정보연락실을 대책실로 격상하는 등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56,000
    • +1.41%
    • 이더리움
    • 3,144,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33%
    • 리플
    • 722
    • +0.7%
    • 솔라나
    • 175,800
    • -0.28%
    • 에이다
    • 465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0.83%
    • 체인링크
    • 14,250
    • +2.08%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