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가장 많은 보수를 지급하는 기업에 주니퍼네트웍스가 꼽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랭킹과 취업 정보 웹사이트 글라스도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게 가장 많은 보수를 지급하는 ‘톱10’을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보너스와 스톡옵션은 제외됐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에게 15만9990달러의 기본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최근 28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인력의 3%다.
2위는 링크드인으로 기본 보수가 13만6427달러를 기록했다. 링크드인은 지난 1년 간 인력을 63% 늘렸다.
야후는 3위를 차지했다. 야후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기본 보수는 13만312달러다. 야후의 인력은 전년보다 17% 감소했다.
구글과 트위터는 4, 5위에 올랐다. 구글의 연보수는 12만7423달러, 트위터는 12만4863달러다.
5위는 애플로 12만4630달러였으며 오라클은 12만2905달러로 6위에 꼽혔다.
월마트(12만2110달러) 페이스북(12만1507달러) 인테그랄디벨롭먼트(11만7927달러)로 10위 안에 포함됐다.
글라스도어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최소 50여명의 엔지니어들을 상대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