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기온 뚝
▲기상청은 25일 전국적으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쌀쌀해지고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반도는 북서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쾌청하겠지만 차가운 공기로 하루 종일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차가운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고 있다"며 "다음주 월요일 낮부터 점차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밤사이 기온 뚝 떨어져 아침에 너무 추웠다" "주말에 놀려가려고 했는데 힘들겠다" "코트를 꺼내입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