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 6년만에 총파업 초읽기

입력 2013-10-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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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가 6년만에 총파업을 예고하고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노조는 최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4%로 파업을 가결한 데 이어 사측과 지난 21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을 했다.

그러나 협상에 진전이 없어 노조는 오늘 오후 3시 사측에 단체 교섭을 제안했지만 사측이 단체 교섭을 거부해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노조는 현재 사측에 오늘 오후 9시부터 밤샘 단체교섭을 벌이자고 제안한 상태며, 오늘 밤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3일 새벽 5시부터 총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병원 노조가 이번 총파업을 결정하면 지난 2007년 10월에 이어 6년 만에 파업을 하게 된다. 당시 노조는 연봉제와 팀제 도입 등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응급실 등에 최소 인원만 배치한 채 6일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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