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케이팍스
22일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 31회에서는 유정(문근영)과 이강천(전광렬)이 서로를 핏줄로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천은 참형을 앞두고 있던 와중 전란이 발발하자 운 좋게 탈옥하게 됐고, 그 길로 겐조(윤서현)를 찾아가 그의 힘을 빌려 분원을 장악하며 끝까지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면모를 보였다.광해(이상윤)가 세자로 책봉되고 그 역시 몸을 피하기 위해 궁궐을 떠나며 광해와 정이 두 사람은 끝까지 시청자들에게 애틋한 로맨스를 선사한다.
23일 밤 방송될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광해가 성난 민심을 잠재우기 위해 팔도를 돌아다니고 정이는 분원의 위기 상황을 알리기 위해 탈출을 감행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풍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눈 돌릴 틈을 허락하지 않을 예정이다.
‘불의 여신 정이’의 한 관계자는 “정이가 분원에 입성한 이후로 단 한 번도 멀리 떨어져본 적이 없던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하는 애절함을 보일 예정”이라며 “정이와 광해의 애잔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불의 여신 정이’는 23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