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사회공헌 전담조직인 KT IT서포터스가 21일 경남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에서 지역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KT 서포터스 100여명은 이날 청학동의 푸른빛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외벽에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표현하는 벽화를 그렸다.
오래된 바닥재도 교체하고 교실에는 게시판을 설치하는 등 시설물 환경개선작업에 나섰다.
이 센터는 6년 전 폐교된 이 건물에 자리를 잡았으나 외부 지원이 어려운 지역 여건 때문에 센터 어린이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 공부해왔던 곳이라고 서포터스는 밝혔다.
서포터스는 센터 어린이는 물론, 주민들도 문화와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