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황모(57)씨. 그는 최근 여윳돈 10억원을 어디에 투자할까 고민 중이다. 이 돈을 은행권에 넣어두자니 이자가 성에 차지 않고, 주식에 직접 투자하자니 증시 변동성이 심해 불안하기만 하다. 그는 안정적인 투자 수익과 절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금융상품을 찾던 중 대신증권 영업부를 방문해 ‘브라질 물가채’를 소개받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초저금리 초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투자자들이 세금을 줄이는 절세상품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세법 개정안에 따라 장기주택마련펀드 등 비과세 혜택이 폐지되고 장기채권의 분리과세 요건이 강화되는 등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금융상품이 축소됐다. 또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아져 고액자산가들의 절세상품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신증권은 이자소득 및 환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과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브라질 물가채에 직접투자 가능한 ‘브라질 물가채 중개매매서비스’를 하고 있다.
브라질 물가채는 한국-브라질 조세협약에 따라 이자소득은 전액 비과세되는 장점이 있고 물가상승률에 따른 원금상승, 헤알화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도 비과세되는 등 높은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통화가치 하락 시 물가상승률은 높아져 브라질 국고채와 함께 투자하게 되면 통화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브라질 물가채는 매월 발표되는 브라질 소비자물가지수(IPCA)에 원금과 이자가 연동돼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한 채권이다. 대신증권에서 중개 가능한 브라질 물가채는 5종(만기 2015년, 16년, 17년, 20년, 24년)으로, 최근 브라질 물가상승률 6.50% 적용시 최고 15.60%(만기 2024년 기준)의 세후 투자수익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