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예매 전쟁, "미리 기다렸는데 다시 접속하니 매진"

입력 2013-10-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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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 2차전 예매에 접속자가 몰려 일부 팬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24일부터 치러지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과 2차전 예매가 21일 오후 2시와 3시에 진행됐다.

하지만 1차전과 2차전 예매에 접속자가 몰려 홈페이지가 잠시 마비되기도 했다. 이에 예매를 위해 기다린 일부 팬들은 표를 구하지 못해 실망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30분 전부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다렸는데 결국 재접속 하라고 해서 못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결제를 하려고 하니 재접속하라는 문구가 떠 다시 재접속하니 예매가 이미 끝났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시리즈 티켓은 현장 판매 없이 전량예매로만 판매되며 단, 예매표 중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된다.

3, 4, 5차전 예매는 오는 22일 2시, 3시, 4시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6, 7차전 예매는 23일 오후 2시와 3시부터 각각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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