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13일 종료된‘KLPGA제14회 하이트진로챔피언십’참가 선수들과 함께‘꿈 프로젝트 지원기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후원행사는 대회 참가선수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선수들은 대회 상금의 5%를 재능있는 꿈나무를 후원하는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하이트진로가 코스별로 마련한 기부존과 기념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포함해 장학금은 총 4400만원이다.
장학금은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이돈주)를 통해 선발된 특별한 재능이 있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꿈 프로젝트 기금을 지원받는 청소년들은 피아노,국악,하키 등 다양한 예술 스포츠 분야의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장학금은 이들의 재능계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재능있는 청소년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었다”면서“좋은 뜻에 이번 대회 참가선수들이 기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국악분야 재능으로 기금을 지원받는 한 학생은“후원해주신 하이트진로와 골프선수 언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판소리 명창으로 인간문화재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