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EU 나노워크숍 개최…‘나노’ 공동연구과제 찾는다

입력 2013-10-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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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는 15~16일 양일간 라이프니츠 신소재연구소(INM)·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gwSaar)와 공동으로 ‘한-EU 나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연구분야인 ‘나노기술’(NT)과 관련, 한국 정부출연연구소와 유럽연합(EU)간의 국제협력 강화와 최신 기술 동향 파악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나노재료, 나노의약 및 약학, 나노안정성 등 나노기술와 관련된 폭넓은 연구분야가 총망라됐다.

‘미래 물질과 안전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나노재료, 나노 생물학, 나노 안전성, 나노 인터페이스, 나노 약학 등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별로 한국과 EU 연구자들이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브뤼켄이 자리잡고 있는 독일 잘란트주 정부가 직접 후원에 나선다.

잘란트주에는 라이프니츠 신소재연구소 등 소재분야에 특화된 연구소와 자동차 부품 등 신소재기업들이 대규모로 자리잡은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다. 이에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잘란트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한국 나노기술에 대한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화학연구원(KRIC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의 연구인력이 강연자로 참석한다.

KIST유럽연구소 이호성 소장은 “이번 한-EU 나노 워크숍을 통해 KIST유럽연구소를 연구거점으로 한국 정부출연연구소와 EU 연구소간의 공동연구가 활성화되고, 많은 공동연구과제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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