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에셋플러스,‘차이나 윈도우’ 전면개편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상해 에셋플러스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중국주식정보사이트 차이나윈도우가 전면 개편된다고 11일 밝혔다.

상해 에셋플러스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중국법인으로 지난 2005년부터 중국 현지에 진출해 특화된 중국주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차이나윈도우(www.chinawindow.co.kr)는 그동안 축적한 13만건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만명의 개인회원,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 현지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차이나윈도우 사이트 개편으로 중국 본토시장의 A주 및 창업판 2500개 기업을 포함해 약 4000개 중국 기업에 대한 정보를 최초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투자자 편의를 위해 전기차, 한 자녀 산아정책 해제, 신(新)여행법, 상해자유무역지구 등 20여개의 핫이슈를 전하게 된다.

특히 4000여개 기업의 전년도 연간보고서와 상세 매출구조, B주 및 H주의 상장기업 300여 곳의 기업공개(IR)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가 직접 자료를 찾아야 하는 수고도 덜어준다.

통합 검색기능도 강화해 ‘차이나윈도우 관심종목’, ‘핫이슈 테마이슈 20’, ‘그룹별테마’, ‘지수편입종목’, ‘업종별 종목분석’ 등을 통해 한 번에 쉽고 빠르게 중국기업정보를 찾을 수 있게끔 했다. 또 중국과 홍콩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상대비교도 가능해졌다.

한편 차이나윈도우는 오는 15일까지 베타버전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 홈페이지는 16일 개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