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기자간담회에서 결혼소감을 전한 박진영(사진 = SBS)
가수 박진영(41)이 새신랑이 된다.
박진영은 10일 오후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와 관련 박진영은 8일 서울 양천 목동 41타워 더 브릴리에에서 진행된 SBS ‘K팝스타3’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결혼식은 100명 정도 소규모 하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준비할 것이 별로 없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또 1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싱숭생숭 잠이 잘 안 오네요. 가족들과 친구들 또 팬 여러분들께 고마운 마음, 하늘에 고마운 마음, 오늘이 자만이 겸손으로, 말하기가 듣기로, 사라질 것들을 쫓는 삶이 영원한 걸 쫓는 삶으로 바뀌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9월16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그녀가 저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하기로 했습니다”라고 결혼을 공식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