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알타이그룹과 손잡고 몽골 진출… 내년 하반기 1호 매장

입력 2013-10-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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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철 대표 “울란바토르에 6∼7개 매장 운영 계획”

이마트가 알타이그룹과 손잡고 몽골에 진출한다. 내년 하반기 1호 매장을 오픈하고 몽골 올란바토르에 6~7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10일 몽골의 ‘알타이 홀딩’과 브랜드 수출 및 경영노하우 전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알타이홀딩에 20년 경영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 인력들은 몽골 현지에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유통 인적 자원을 양성한다. 이마트가 적용하고 있는 정보기술(IT) 매장운영 시스템도 지원한다.

몽골은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이마트는 국내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을 수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허인철 이마트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몽골시장에서 알타이그룹과 전략적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울란바토르에 6∼7개 매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알타이그룹은 지난 1991년 소비재·캐시미어 상품 수출입업을 시작으로 1개의 지주회사와 도소매유통·호텔·방송·제조업등 18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몽골 대표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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