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1.03%↑…미국 경기부양책 지속 기대에 전반적 상승

입력 2013-10-09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9일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이 차기 의장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에 연준이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3% 상승한 1만4037.84에, 토픽스지수는 1.46% 오른 1166.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7% 하락한 8344.73으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62% 상승한 2211.77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25분 현재 0.46% 상승한 2만74.69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7% 오른 3158.2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3033.50으로 0.63% 하락했다.

백악관 소식통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옐런을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벤 버냉키 현 연준 의장은 내년 1월 임기를 마친다.

옐런은 버냉키와 더불어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다. 옐런 선임으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아시아 각국의 자본유출 위험이 다소 줄었다는 평가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강세를 이끌었다.

아시아 최대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3.0% 급등했다. 세계 최대 카메라제조업체 캐논도 1.0% 올랐다.

중국증시는 칭다오와 톈진이 상하이에 이어 자유무역지대로 선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톈진항구와 톈진해운 등이 모두 일일 변동 한계폭인 10%까지 폭등했고 왁스 제조업체 칭다오킹킹응용화학이 9.3% 뛰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62,000
    • +5.49%
    • 이더리움
    • 3,209,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6.39%
    • 리플
    • 733
    • +2.52%
    • 솔라나
    • 182,900
    • +4.22%
    • 에이다
    • 469
    • +2.63%
    • 이오스
    • 671
    • +3.8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5.18%
    • 체인링크
    • 14,380
    • +3.23%
    • 샌드박스
    • 347
    • +5.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