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118캐럿 다이아몬드, 328억원에 낙찰

입력 2013-10-08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더비는 118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3060만달러에 팔렸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홍콩/AFP홍콩연합뉴스

‘무결점’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3060만 달러(약 328억원)에 낙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118캐럿으로 미국보석감정연구소(GIA)로부터 무결점 등급을 받은 다이아몬드 가운데 가장 크다.

경매 주관사 소더비는 두 응찰자가 전화로 6분간 경합한 끝에 보석 가격 2730만 달러에 수수료를 포함해 3060만 달러로 낙찰가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소더비의 다이아몬드 예상가는 2800만∼3500만 달러였다.

이 다이아몬드는 2011년 아프리카 남부에서 채굴된 299캐럿 원석을 가공해 만들었다.

앞서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의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101.7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2670만 달러에 팔렸다.

이제까지 경매된 최고가 보석은 2010년 제네바 경매에서 낙찰된 4600만 달러의 핑크 다이아몬드다. 크기는 24.8캐럿이었다.

한편 이번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는 모두 330개의 희귀 보석이 9500만 달러에 낙찰됐다.

7.6 캐럿 무결점 블루 다이아몬드는 최저 경매가격을 제시한 응찰자가 없어 판매되지 못했다. 이 블루 다이아몬드는 1900만 달러의 예상가격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87,000
    • +3.63%
    • 이더리움
    • 3,189,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39,500
    • +4.52%
    • 리플
    • 731
    • +1.67%
    • 솔라나
    • 182,400
    • +4.11%
    • 에이다
    • 466
    • +0.65%
    • 이오스
    • 664
    • +1.0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8.69%
    • 체인링크
    • 14,270
    • +0.14%
    • 샌드박스
    • 34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