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모바일 게임 성장세 지속 ‘매수’-HMC투자증권

입력 2013-10-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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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8일 CJ E&M에 대해 모바일 게임 성장세를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를 5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M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2% 증가한 4479억원, 영업이익은 99.9% 늘어난 215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적인 실적의 성장세는 모바일 게임이 견인한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고경기 침체로 인한 방송 부문의 부진 지속과 영화 및 음악 부문의 상대적 부진은 3분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게임의 고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방송 광고 경기 역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기대돼 전체적인 성장의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모바일 게임에 대해 그는 “모두의 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이 고른 흥행세를 기록하며 비교적 수명주기가 짧은 단점을 메꿔주는 모습”이라며 “현재 연내 출시 예정인 40여개의 게임들 중 약 23종의 게임이 기출시됐고, 상대적으로 수명주기가 짧은 모바일게임의 특성상 다양한 게임 라인업의 지속적인 출시는 흥행 변동성으로부터 매출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 이후 모바일게임의 해외 런칭 등을 통한 성장성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기존 게임부분인 웹보드 게임과 퍼블리싱 게임의 부진을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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