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8일 제일기획에 대해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공격 마케팅 계획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만 2000원으로 상향조정 시켰다.
한승호 신영증권 센터장은 “지난 4일 잠정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24.3% 증가한데다 전일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4분기 업계 1위다운 마케팅을 할 것이라 언급했다”며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실적개선은 전담 광고 대행사인 동 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4분기에는 갤럭시 노트3아 기어(Geer)마케팅이 대대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라 긍정적이라는 전망이다.
한 센터장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이 프리미엄과 보급형으로 다변화 중이라는 점도 호재”라며 “실제 당사는 지난 9월 말 보급형이 주종인 중국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판촉 행사가 활발하다는 점을 현지에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