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풍 피토에 41만여명 대피

입력 2013-10-0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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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에 23호 태풍 피토가 접근하면서 현지 주민 41만7000여 명이 대피했다고 6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피토는 7일 오전 저장성 중부와 푸젠 북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날 정오 저장성에서 28만9000명, 푸젠성에서 약 12만8000명이 대피했으며 6만5000척 이상의 선박도 항구로 돌아오거나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피토는 앞으로 사흘간 중국 5개 성과 대만 지역에 폭우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중앙기상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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