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이 3파전으로 압축됐다.
6일 정부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수자원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신임 사장 공모에 참여한 24명 가운데 박명현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와 최계운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전제상 미래물문화연구소 이사장 등 3명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추천했다.
수공 사장은 김건호 전 사장이 퇴임한 지난 7월 이후 계속 공석인 상태다. 공운위는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께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 1∼2명을 추려 청와대에 추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