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우리은행과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란우산공제 홍보 및 가입대행 업무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노란우산공제를 통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올해 6월말 현재, 누적가입자 약 30만명을 달성했다.
전국 987여개 지점망을 갖춘 우리은행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는 대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것이 중기중앙회 측의 설명이다.
전석봉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5년까지 가입고객 50만명, 부금 4조원 목표 달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