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5000억원 규모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공사 수주

입력 2013-10-01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중공업은 열병합발전 전문기업 OCISE로 부터 5044억원의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공사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부지 16만2153㎡(약 5만평)에 친환경 열병합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이 발전소의 전력 용량은 303MW로 추후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에게 전력과 열(스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는 산업단지 개발 사업상 첫 번째 기반시설 착공으로 주목 받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일괄수주(EPC) 방식으로 수행해 2016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자체 설계, 제작, 시공능력을 모두 보유한 회사의 강점을 인정 받아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며 “새만금산업단지가 활성화 시 이번 프로젝트와 유사한 건설 공사의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72,000
    • -1.28%
    • 이더리움
    • 3,461,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475,600
    • -3.1%
    • 리플
    • 718
    • -2.18%
    • 솔라나
    • 234,800
    • +1.25%
    • 에이다
    • 481
    • -4.18%
    • 이오스
    • 651
    • -2.54%
    • 트론
    • 222
    • +0.91%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00
    • -3.47%
    • 체인링크
    • 15,460
    • -6.81%
    • 샌드박스
    • 361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