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울·수도권 4개단지 3043가구 본격 분양

입력 2013-10-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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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이번 주 서울·수도권 4개 아파트 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는 2일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미사강변 푸르지오의 견본주택 오픈에 이어 4일에는 관악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4개 단지의 총 분양가구수는 3043가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민간 건설사가 서울·수도권에서 4개 단지를 한 주에 분양하는 첫 사례"라며 "대규모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의 3개 단지 합동견본주택은 2일 복정옆 앞에서, 관악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4일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문을 연다.

대우건설은 이들 단지를 시작으로 이달 중에 남양주 별내 푸르지오(1100가구),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682가구),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1712실), 강남역 3차 푸르지오 시티(364실), 송파 파크하비오(999가구 및 3470실) 등 아파트 5842가구와 오피스텔 5546실, 총 1만1370가구(실)을 연이어 분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대규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쳐 4년 연속 주택공급 1위 업체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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