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 자문으로 NSN 前CEO 영입

입력 2013-09-30 1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는 30일 네트워크 사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사이먼 베리스퍼드(Simon Beresford)' 전 NSN(노키아 지멘스 네트웍스) 최고경영자(CEO)를 네트워크사업부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베리스퍼드 신임 고문은 NSN CEO를 거쳐 최근에는 영국 통신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 조직인 디지털모바일스펙트럼(DMSL)의 CEO를 맡기도 한 이동통신 장비산업 최고 전문가다.

삼성은 세계 이동통신 장비시장에서의 사업체계 수립과 실행에 경험이 많은 베리스퍼드 고문의 영입을 계기로 네트워크 사업의 세계적 확대를 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외 이동통신 장비 시장을 공략하는 삼성전자의 행보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김영기 부사장은 "향후 베리스퍼드 고문이 '글로벌이그제큐티브어드바이저(중역급 세계시장 고문)'로서 삼성전자의 해외 이동통신 네트워크 사업 확대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최근 시작한 이동통신 장비시장의 국제적 사업확대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45,000
    • -0.8%
    • 이더리움
    • 3,496,000
    • -3%
    • 비트코인 캐시
    • 478,700
    • -2.13%
    • 리플
    • 724
    • -1.09%
    • 솔라나
    • 231,600
    • +1%
    • 에이다
    • 483
    • -2.42%
    • 이오스
    • 648
    • -2.7%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350
    • -2.28%
    • 체인링크
    • 15,570
    • -5.64%
    • 샌드박스
    • 365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