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유’ 이승철·성지고, 눈물의 이별 “얼굴 밝아져 다행, 좋은 일 있을 것”

입력 2013-09-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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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과 성지고 학생들(사진 = SBS)

SBS ‘송포유’의 학생들이 스승 이승철과의 이별에 눈물을 쏟았다.

26일 밤 방송된 ‘송포유’의 마지막 3부에서는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 코페르니쿠스 합창대회에 참석한 성지고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지고 학생들은 가수 이승철의 지휘 아래 ‘아리랑’, 폴란드 민요 ‘아가씨들아’를 불러 현장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은 절대평가로 점수대별 금은동 시상이 이어지는 대회에서 실버메달을 수상했다.

공연 후 이승철은 “잘했어. 너무 잘했어”라고 아이들을 독려한 후 “예상대로 현장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최혜원양은 ‘송포유’에 대해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박준형군은 “일하고 친구랑 놀고 학교 안가고 자고 그랬지만 이제는 1시간이라도 일찍 들어가고 아침 일찍 나오고 일상생활이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승철과 아이들의 이별은 눈물바다였다. 이승철은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과 함께 울며 “성적이 좋아 기분이 좋다. 무엇보다 처음 봤을 때보다 너희들의 얼굴이 밝아져서 좋다. 분명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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