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신임 원장에 박영아 명지대 교수 선임

입력 2013-09-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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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에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박영아(53세) 명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4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박영아 교수를 선임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취임식은 다음달 1일 열리며 임기는 2016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신임 박영아 원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출신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9년부터 20년간 명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물리학회 부회장, 세계물리연맹 여성실무그룹 위원장, 아시아·태평양 물리연합회 집행위원회 평의원 등을 역임했다. 2008년에는 제3차 세계여성물리대회를 서울에 유치해 조직위원장으로 활약 했다.

이후 18대 국회의원(서울 송파 갑)으로 당선돼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4년간 총 27건의 교육·과학기술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정책제안과 제도개선안을 마련한 바 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소위원회 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제6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육과학기술분야 입법, 예산배정 및 정책형성과정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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