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박철규 이사장과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경상대학교는 26일 중소기업 지원과 대학생 취업연계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4년 진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중진공의 지역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상대학교가 주관하는 ‘2013 산학협력주간’ 행사에 맞춰 준비됐다.
양 기관은 우수 중소기업과 경상대 졸업생과의 취업연계, 중소기업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 양 기관 간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해 가지는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우수 중소기업과의 취업연계 활성화로 청년 실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