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침대 벌레 논란…사측 "전액 환불하겠다"

입력 2013-09-26 12: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까사미아 침대와 소파에서 벌레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까사미아 측이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교환 및 환불조치를 약속했다.

까사미아는 26일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회사측은 "일부 제품이 MBC 불만제로에 방송되어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며 "방송에 보도된 것과 같은 사례로 고객만족센터로 요청할 경우, 제품 교환 또는 전액 환불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MBC '불만제로UP'은 25일 방송분을 통해 먼지다듬이가 서식하는 까사미아의 온라인브랜드 까사온의 침대 소파 등 실체를 고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업체측은 "가구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 생활환경 등이 문제"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확인한 침대와 소파 내부에서는 건축용 자재에 사용하는 목재가 나왔으며, 목재의 함수율(목재 안에 들어있는 수분 비율) 또한 기준치보다 높아 곰팡이나 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분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575,000
    • +1.34%
    • 이더리움
    • 3,196,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43,600
    • +1.7%
    • 리플
    • 730
    • +0.55%
    • 솔라나
    • 184,500
    • +2.56%
    • 에이다
    • 466
    • -0.21%
    • 이오스
    • 667
    • +1.21%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450
    • +9.08%
    • 체인링크
    • 14,390
    • +0.35%
    • 샌드박스
    • 345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