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다음달 12일까지 코스피(KOSPI) 200지수에 연계한 ‘더블찬스 정기예금 76호’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단독가입 상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KOSPI200지수의 상승률 또는 하락률에 따라 원금은 보장되면서 최고 연 6%를 제공하는 양방향형 수익률 구조다. 기준지수 결정일 익일부터 만기지수 결정일까지 기준지수가 장중 1회라도 20% 초과 상승하거나 15% 초과 하락하는 경우에는 수익이 1%로 확정되는 넉-아웃(Knock-out)형 예금상품이다.
교차가입 상품은 더블찬스 정기예금 76호와 정기예금을 50대 50으로 가입하는 상품으로 정기예금에 연 3.0%의 금리를 제공해 교차 상품 합계 최저 연 2.0%부터 최고 연 4.5%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단독가입 상품 100만원, 교차가입 상품 200만원으로 생계형 저축이나 세금우대종합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윤오중 개인영업전략부장은 “이 상품은 연 3.0%의 확정금리 정기예금과 KOPSI200지수에 따라 고금리를 제공하는 지수연계 정기예금을 혼합해 가입이 가능한 금융상품으로 분산투자를 통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