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이 오는 10월 시판 예정인 전기차 쉐보레 스파크EV에 부품을 납품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23일 “쉐보레 스파크EV에 차 뒤쪽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인 리얼엑셀을 납품한다”며 “샷시 뼈대를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차 생산량이 많지 않은 만큼 현재 공급량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매출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쉐보레 스파크EV는 한국지엠의 첫 순수 전기차다. 현재 전기차 전용 요금체계를 기준으로 1년 1만5000km 주행할 경우 7년간 가솔린 경차 대비 총 1208만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