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의 진화]한화, 인간환경 공생 발전 ‘해피선샤인’ 캠페인

입력 2013-09-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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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의 모든 사회공헌 활동에는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소신이 녹아들어 있다. 한화는 이러한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한화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 중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서비스 확대, 사회적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인간과 환경이 공생 발전하는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한화는 또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사업과 연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으로, 시행 첫 해인 2011년 지역사회복지관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시설별 3~18kWh)를 지원했다. 작년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 공모를 통해 36개의 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했다. 한화 임직원들은 시공에 직접 참여해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30개소에서 총 216kWh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작업이 실시된다.

한화는 해외에서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닝샤자치구의 사막화 현상 및 황사를 방지하기 위한 사막녹지화 사업으로, 링우시 모우스지역에 80kWh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짓고 있다.

공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기부도 한화가 앞장서고 있다. 1975년 북일학원을 설립해 북일고, 북일여고를 운영 중인 한화는 2011년부터 과학인재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연구대회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시작된 ‘날개나눔 리더십 컨퍼런스’는 글로벌 재능기부의 우수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이 컨퍼런스는 미국 하버드대학 한인 유학생과 소외계층의 우수 고등학생들을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화 관계자는 “현재 전국 70여개 사업장에 사회공헌 담당자를 두고, 각 사업장별 임직원이 함께하는 운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율이 90%, 사회공헌기금 참여율이 95%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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