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대박난 씨트리,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입력 2013-09-23 09:41 수정 2013-09-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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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성과 토대로 오프라인 공략 전략 수립

자연주의 천연 화장품 브랜드 씨트리가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입소문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 안정적인 안착 수순을 밟고 있다. CJ몰,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이 꾸준히 확대 되고 있으며, 거의 매월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라인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씨트리(seatree)는 바닷물에서 자라는 나무 ‘맹그로브’를 모티브로 한 자연주의 천연 화장품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작년 9월 론칭해 생소하지만 해외서는 이미 인지도가 높다. 국내 시장 진출 이전에 먼저 해외 시장을 공략, 브랜드 인지도를 쌓았다. 현재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8개국에 수출·판매 중이다. 일본의 경우 약 6000여개 점포에 입점되어 있으며, 연간 매출은 약 500억원에 달한다.

제품은 자연 발효 노화방지 에너지 티벳버섯에서 추출한 ‘티벳머쉬룸’, 정제수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고로쇠 수액 93% 함유 ‘메이플워터’, 아마존 생명나무의 열매 아사이베리 함유 ‘아사이화이트’ 등 14종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로니에 포아리스 아이스토너’는 국내 출시 두달 만에 판매율이 60% 이상 상승하며 매진을 기록했고 대용량 제품으로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씨트리 관계자는 “초기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해 현재 G마켓, 11번가 등 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되어 있다”며 “향후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오프라인 시장 공략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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