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 가장 불안한 도시’는 도쿄

입력 2013-09-23 08:22 수정 2013-09-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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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가 지진과 홍수 등 자연재해와 관련해 가장 불안한 도시로 꼽혔다.

스위스 재보험사 스위스리가 전 세계 616개 도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도쿄·요코하마 지역의 인구는 3710만명으로 지진이나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 인해 2900만 명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이로 인한 업무 손실 일수가 가장 많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쿄에 이어 오사카 고베 나고야 등 일본 주요 도시가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도시로 평가됐다.

암스테르담·로테르담이 5위에 올랐으며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이 각각 6~8위를 차지했다. 스위스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자카르타 인구와 비슷한 규모의 시민들이 영향을 받지만 업무 손실 일수는 자카르타보다 25배 많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파리가 가장 불안한 도시 9위, 대만 타이베이가 10위를 기록했다.

스위스리가 조사한 도시의 인구는 모두 17억명으로 국내총생산(GDP)은 35조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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