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연준 부양책 유지에 상승…닛케이 1.8%↑

입력 2013-09-19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19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예상을 깨고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존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과 대만증시는 이날 ‘중추절’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80% 상승한 1만4766.18에, 토픽스지수는 1.88% 오른 1215.48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 현재 2.72% 급등한 2만504.91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78% 오른 3250.83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3489.80으로 1.61% 올랐다.

연준은 전날 월 850억 달러 규모 자산매입 속도를 늦추려면 미국 경제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더욱 명확한 증거가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FOMC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연말에 양적완화를 축소할 수도 있지만 양적완화 축소 판단은 시기가 아니라 지표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증시 토픽스지수는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픽스지수는 올들어 41%나 뛰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인 아베노믹스와 도쿄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MSCI아시아ㆍ태평양지수는 이날 2% 이상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22,000
    • +5.6%
    • 이더리움
    • 3,201,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438,400
    • +6.74%
    • 리플
    • 733
    • +2.52%
    • 솔라나
    • 183,400
    • +4.2%
    • 에이다
    • 469
    • +2.63%
    • 이오스
    • 674
    • +4.1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4.83%
    • 체인링크
    • 14,460
    • +3.51%
    • 샌드박스
    • 348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