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해상서 어선 화재…선원 37명 전원 구조

입력 2013-09-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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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꽁치잡이 어선 화재 진압 작업이 사망자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18일 오전 7시 25분께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 남동쪽 59㎞ 해상에서 부산 선적 240t 규모 꽁치잡이 봉수망 어선 제31선호에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받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3척을 급파, 화재 진화와 승무원 구조에 나서 승선원 37명 전원을 구조했다.

이번 화재진압 과정에서 일본 순시선 1척과 해경 항공기, 러시아 상선 오딘호가 구조활동을 지원했다.

동해해경은 나머지 5명을 구조하는 등 오전 9시 38분께 구조를 완료했다. 선박에는 한국인 9명, 베트남인 13명, 인도네시아인 10명, 네팔인 5명이 승선해있었다.

한편, 구조한 승선원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입항 후 승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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