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시리아 우려 해소…유가, 1.1% ↓

입력 2013-09-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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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시리아 사태가 러시아와 미국이 시리아 합의로 일단락되면서 원유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17달러(1.1%) 내린 배럴당 105.4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2일 이후 약 4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88달러 떨어진 배럴당 108.19달러를 나타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시리아 해법에 합의하면서 유가는 사흘 연속 떨어졌다.

합의안에는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의 양과 저장 위치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일주일 내에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무기는 곧바로 국제사회의 통제에 들어가고 2014년 중반까지 폐기된다.

전문가들은 18일에 발표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에 따라 유가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현재 실시하는 월 850억 달러의 채권매입 규모를 7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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