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9.13엔…연준 관망세에 달러 혼조세

입력 2013-09-1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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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6시 현재 전일 대비 0.05% 상승한 99.13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3359달러로 0.19% 올랐다.

주요 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인덱스는 0.1% 떨어진 1020.14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은 지난 15일 양적완화에 평소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에서 스스로 물러났다는 소식에 이어 FOMC 회의 결과에 대해 관망하는 분위기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에서 월 850억 달러 규모인 양적완화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연준이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축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로 가치는 엔화 대비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24% 상승한 132.43엔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투자자 경기신뢰지수가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이날 독일 ZEW가 발표한 9월 경기신뢰지수는 49.6으로 전달 42.0는 물론 시장 전망치 46.0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2010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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