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0.4% 하락…미국 지표 부진

입력 2013-09-14 0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1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시리아 불안이 완화한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커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39센트(0.4%) 하락한 배럴당 108.21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이번주에 2.1% 하락해 지난 7월26일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폭을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0.4%로 전월과 증기폭이 같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을 밑돌았다. 다만 소매판매는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시리아 불안은 다소 완화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이틀 간의 시리아 사태 관련 회동을 마치고 “우리는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며 “그러나 이런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장관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실패했으나 유엔총회 기간인 28일께 뉴욕에서 다시 회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리아에 대한 서방의 군사개입은 이달 내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4 09: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72,000
    • -0.62%
    • 이더리움
    • 3,492,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482,000
    • -2.13%
    • 리플
    • 728
    • -1.09%
    • 솔라나
    • 236,600
    • +2.47%
    • 에이다
    • 485
    • -3.58%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2.7%
    • 체인링크
    • 15,670
    • -5.26%
    • 샌드박스
    • 366
    • -5.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