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0.39엔…시리아 불안 완화에 엔화 약세

입력 2013-09-1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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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시리아 불안이 다소 완화한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0.78% 상승한 100.39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3.21엔으로 0.88% 올랐다.

달러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 떨어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0.10% 상승한 1.32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포기하면 공습계획을 확실하게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은 이날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화학무기를 국제사회의 통제에 맡기자는 러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오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리아 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9.9%를 훌쩍 뛰어넘었고 소매판매도 13.4% 늘어 시장 전망인 13.3%를 소폭 웃돌았다.

일본은행(BOJ)이 이날 공개한 지난달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 회의록에서 위원들이 통화정책 완화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본 것으로 나타난 것도 엔화 하락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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