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한승연, “안티팬 보면 못 참아” 털털 매력 발산

입력 2013-09-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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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

‘화신’ 한승연이 안티팬의 손편지에 대해 불편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배우 김병옥과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네티즌과 자주 싸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쌈닭 풍문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어떤 분이 손편지로 욕을 보낸다”며 “진짜 팬인 것처럼 예쁜 편지 봉투에 팬레터를 넣어서 악의적으로 집으로 꾸준히 보냈다. 1년 이상 받았다. 근데 엄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팬레터들을 읽다가 그게 하나씩 걸린다. 저는 연예인이니까 넘길 수 있는데 가족들에게는 그런 것밖에 안 보이나 보더라. 사람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 어떻게 하냐고 예민하게 반응하신다. 그게 주기적으로 오니까 참다참다 폭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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