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 합류…야구ㆍ스쿼시 탈락

입력 2013-09-09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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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이 올림픽 종목으로 확정되는 순간 국제레슬링연맹(FILA) 관계자들이 환호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레슬링이 올림픽 정식 종목에 재합류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제125회 총회를 열고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치러질 28개 정식 종목에 레슬링을 포함시켰다.

레슬링은 IOC 위원 95명 가운데 49명이 지지해 올림픽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게 됐다. 반면 야구-소프트볼(24명), 스쿼시(22명)는 정식 종목 채택에 실패했다.

이로써 2020년 도쿄 올림픽은 25개 핵심 종목에 골프와 7인제 럭비, 레슬링이 포함돼 총 28개 종목이 치러진다.

레슬링은 지난 2월 열린 IOC 집행위원회에서 25개 핵심 종목에 제외되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레슬링은 IOC로부터 문제점 개선 노력이 있었다고 평가받았다.

반면 야구는 소프트볼과 손잡고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라는 신생 단체를 발족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무관심으로 올림픽 재진입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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