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이혜숙이 연정훈과 동반자살을 시도했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박현수(연정훈)과 동반자살을 시도하려는 장덕희(이혜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준(이태성)은 “형이 회사를 맡았으면 좋겠다 말했다”며 “하루를 살아도 맘 편히 살고 싶다”고 현수에게 말했다.
이에 덕희는 “누구 맘대로 그렇게 하냐”며 “그건 날 지키는 게 아니다. 난 널 위해 죽을 거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덕희는 현수를 찾아가 현준을 핑계삼아 별장에 함께 갈 것을 요구했고, 덕희는 자동차 앞자리에 앉았다.
현준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렸고, 급히 별장으로 향했다.
덕희는 “회사 포기해라”며 “난 죽어도 내 아들이 아닌 다른 사람이 회사 물려받는 꼴은 못 본다”고 자동차 핸들을 돌렸다.
뒤따라오던 현준의 차가 현수의 차량을 피하려다 언덕아래로 굴러떨어졌고, 덕희는 자신의 손으로 아들 사고를 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