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아라 취업]이랜드 신입 공채 스타트…‘탁월한 지식 자본가’ 뽑아요

입력 2013-09-0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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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그룹이 지난 2일 하반기 신입 공채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이랜드는 지난해부터 늘어난 지원자 규모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그룹 대표 계열사 채용으로 분리한다. 23일까지 진행되는 서류를 통과한 이들은 다음달 12일에 직무적성검사에 임하게 된다.

이에 이랜드그룹 채용 담당자도 이랜드월드(패션사업부), 이랜드리테일(유통사업부), 이랜드파크(미래사업부), 이랜드시스템스, 그룹본부 채용으로 구분될 예정이다.

이랜드는 “성숙한 인격과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스스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과 도전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을 뽑는다. 스스로 지식을 창조해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에서 스스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과 도전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탁월함과 성품을 겸비한 지식 자본가’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이 밖에 △해결방법을 제공하는 사람 △지식의 성과가 재무성과로 연결되는 사람 △조직의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며 전략의 초안을 수립할 수 있는 사람 △현장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 등을 눈여겨 본다고 이랜드 관계자는 전했다.

이랜드는 스펙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예컨데 삶을 통해 이루고 싶은 세가지 비전과 꿈을 묻는 항목 등에 답한 내용을 통해 비즈니스를 할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인지를 살핀다. 또 스펙보다 인성을 중요하게 보며, 수치화된 스펙이 뛰어넘을 수 없는 것이 경험이라고 강조한다.

이랜드는 대졸 신입 공채 외에도 다양한 채용 전제 인텁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학생 프로젝트 인턴십 △그룹본부 글로벌 ESI 핵심인재 인턴십 △디자이너 인턴십 등이 있다.

이랜드는 직무별 채용팁도 공개했다. 전략기획 부문에서는 자료분석과 경영수치 감각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이면에 흐르는 맥을 잡는 활동과 태도가 요구된다. 패션브랜드 매니저는 △업무 별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시장조사 및 전략 수립 능력 △영업능력 등이 필요하다. 또 패션플로어 매니저의 경우 △정직, 성실, 책임, 실천력 △원만한 대인관계력(사교성) △배우려는 자세 △개인의 비전이 유통과 얼라인 등의 능력을 갖춘 이들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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