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화, 대마초 혐의 조사 중에도 방송 활동 논란

입력 2013-09-05 0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인화, 대마초 혐의 조사 중에도 방송 활동 논란

(사진=뉴시스)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된 개그우먼 송인화가 경찰의 조사 중에도 방송 활동을 유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4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개그우먼 송인화와 언니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송인화는 지난 6월과 7월 각각 미국과 한국에서 언니와 함께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달 전 신고를 접수하고 송인화를 두 차례 소환해 조사했으며 송인화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송인화의 머리카락과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되는 것은 이처럼 송인화가 대마초 흡연 협의로 두 차례 소환돼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방송에 출연했다는 점이다.

송인화는 지난달 29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13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당시 송인화는 어깨가 드러나는 남색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팬들을 만났다. 또 송인화는 최근까지 KBS2 '개그콘서트'의 여러 코너에도 출연하면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팬들의 배신감이 큰 것은 물론이다.

네티즌들은 "송인화 대마초 흡연 혐의, 충격적이다", "송인화 대마초 흡연 혐의, 이게 사실이라면 너무하다", "송인화 대마초 흡연 혐의, 팬들을 기만한거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12,000
    • +2.32%
    • 이더리움
    • 3,170,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3.47%
    • 리플
    • 729
    • +0.97%
    • 솔라나
    • 181,800
    • +3.77%
    • 에이다
    • 464
    • +0%
    • 이오스
    • 661
    • +1.2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7.71%
    • 체인링크
    • 14,170
    • -0.35%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