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오윤아 “모유수유 후 산후우울증, 씨받이 된 기분”

입력 2013-09-04 0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후우울증을 고백한 오윤아(사진 = SBS)

배우 오윤아가 산후우울증 경험을 전했다.

오윤아는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출산 후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오윤아는 “나는 성격이 밝은 편이라 산후우울증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간호사가 산모의 90%가 산후우울증을 겪는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오윤아는 “모유수유를 시작하고부터 우울증이 찾아왔다. 사람들이 모두 나를 외면하고 아기만 위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심지어는 내가 씨받이가 된 것 같은 기분마저 들었다. 우울증이 점점 심해져 나중에는 분노가 폭발했다”고 고백했다.

오윤아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오윤아 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의 공통사항”, “산후우울증이 제일 무서운 것 같다”, “오윤아 산후우울증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70,000
    • +2.51%
    • 이더리움
    • 3,177,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32,100
    • +3.8%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80,500
    • +3.38%
    • 에이다
    • 461
    • -1.71%
    • 이오스
    • 664
    • +1.84%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75%
    • 체인링크
    • 14,050
    • -0.35%
    • 샌드박스
    • 33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