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시중 유통량 감소 “5개월 연속 줄어…카드 소액결제 영향?”

입력 2013-09-0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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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시중 유통량 감소

1000원권 시중 유통량 감소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

3일 한국은행은 1000원권의 화폐발행잔액이 지난 2월 1조3973억원 규모에서 5달 연속 줄어 7월 현재 1조3403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시중에 유통되는 물량에 신규 발행분을 더하는 방식으로 화폐발행잔액을 집계해 왔다. 때문에 신규발행분에도 불구하고 5개월 연속 화폐발행잔액이 줄고 있다는 것은 1000원 시중 유통량 감소 현상을 의미한다.

한은은 이같은 1000원 시중 유통량 감소 현상에는 카드 소액결제의 확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간 승인된 카드결제(신용·체크카드) 9억400만건 가운데 결제액 1만원 이하의 소액거래는 전체 결제건수의 39.2%(총 3억5400만건)에 달한다.

1000원권 시중 유통량 감소 추세와 동일하게 5000원권, 1만원권의 시중 유통량 역시 줄고 있다. 반면 5만원권의 시중 유통량은 올 들어 4조7837억원(14.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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