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같은 아기 코뿔소'
인형 같은 아기 코뿔소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느 가운데 멸종 위기에 놓인 검은 코뿔소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이는 인형 같은 아기 코뿔소가 여느 코뿔소와 달리 검은색 피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인형 같은 아기 코뿔소 등 검은 코뿔소는 흔히 흑서(黑犀)라고도 부른다. 몸길이는 286∼305cm이고 몸높이는 143∼160cm, 그리고 몸무게는 950∼1300kg에 이른다.
암수 모두 비골(鼻骨) 위와 그 뒤에 2개의 뿔이 있다. 앞쪽 뿔은 뒷쪽 뿔보다 길어 42∼135cm이며 약간 뒤로 굽었지만, 뒷쪽은 곧고 짧다.
윗입술은 아래로 뻗어 날카롭고 잘 움직여 먹이를 잡을 수 있다. 귀의 앞둘레를 따라 털이 있다. 피부는 나출(裸出)되었고 몸빛깔은 암회색으로 흰색코뿔소에 비해 약간 검다. 관목림 등지에서 단독으로 살며 아카시아 등의 나뭇잎·가지·열매 등을 먹는다.
낮에는 나무그늘에서 쉬고 석양 때나 아침 일찍 먹이를 찾는다. 공격성이 강하며 뿔로 떠받는다. 후각과 청각은 예민하나 시각은 둔하다.
임신기간은 약 15개월이며 한배에 한 마리를 낳는다. 새끼의 몸무게는 약 34kg, 수명은 약 40년이다. 에티오피아에서 남아프리카에 분포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형 같은 아기 코뿔소 등 검은 코뿔소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4000마리 이내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인형 같은 아기 코뿔소를 접한 네티즌은 “인형 같은 아기 코뿔소, 다 자라면 몸무게 장난아니네”,“인형 같은 아기 코뿔소, 멸종 위기라니...”,“인형 같은 아기 코뿔소, 정말 귀엽다”,“인형 같은 아기 코뿔소, 수명이 겨우 40년?”.“인형 같은 아기 코뿔소, 나도 한 마리 키우고 싶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