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서울우유 담합 의심 공정위에 신고

입력 2013-08-29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비자단체가 우윳값 인상과 관련, 서울우유의 담합이 의심된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29일 서울우유와 유통업체의 암묵적 담합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를 요청하는 공문을 공정위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제조사인 서울우유가 하나로마트와 가격을 합의해 유통마진까지 붙인 소비자가를 책정해 발표 했다”며 “이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담합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날 서울우유는 이달 30일부터 우유값을 ℓ당 220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유가공협회에 우윳값 인상 근거 제출을 요청하고, 유통업체의 마진 문제를 진단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8,000
    • -1.03%
    • 이더리움
    • 3,690,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78,000
    • -2.92%
    • 리플
    • 799
    • -4.77%
    • 솔라나
    • 208,600
    • -3.34%
    • 에이다
    • 478
    • -2.25%
    • 이오스
    • 669
    • -2.19%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750
    • -4.15%
    • 체인링크
    • 14,630
    • -1.28%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