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아 내전이 미국과 유럽의 참전이 초읽기가 들어감에 따라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는 전쟁이 시작도 안했는데도 벌써 전쟁 후 재건수혜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2분 현재 대경기계는 전일대비 250원(14.84%) 상승한 1935원에 거래중이다. 삼화콘덴서도 6.26% 오름세다.
대경기계는 시리아도 아닌 알제리에 공급한 적이 있고, 삼화콘덴서는 시리아에 지난 2011년 시리아전력청에 50억대의 수출에 이어 올해에도 수출 실적이 있다는 게 급등 이유다.
주식시장에서는 시리아 내전이 확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스페코(6.32%) 등 방산주도 급등세를 보였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해당 지역에 수출 실적도 없는 방산주들이 수혜주라며 오르는 것이나 전쟁이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재건수혜주라고 오르는 상황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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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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